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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여행 하면 '경덕왕릉 의성 조문국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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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하면 특산물인 마늘만 떠올리던 내가! 경상북도 여행을 계획하며 의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찾아본 의성의 가볼 만한 곳. 검색 후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추천한 '조문국사적지'에 다녀오기로 결심하였다. 사진 속 푸릇푸릇한 들판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고 조문국사적지로 향했다.

 

 

 

*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324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21456&cid=51938&categoryId=54602 

 

고분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해 있는 삼국 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개설] 경상북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군은 한때 조문국(召文國)이라는 국명을 가지고 흥망성쇠를 겪었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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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45803&cid=42856&categoryId=42856 

주차시설

 

 

의성 조문국사적지는 주차시설도 넓게 잘 되어 있다. 의성은 자가용 없이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주차시설도 매우 중요한데, 조문국사적지는 그러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 너무 좋았다. 우리 또한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해 보았다. (주차장 앞에는 조문국 박물관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조문국사적지

주차를 한 후 조문국사적지로 들어가는 길. 사람이 없어 평화롭고 한적함이 느껴진다. 이 날은 날씨가 흐려 매우 아쉬웠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길도 매우 잘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광활한 들판이 돋보이는 이곳. 바로 조문국사적지에 도착했다는 신호이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흐려 어둡지만 카메라를 가져다 대는 곳마다 예쁘게 담겨 이곳에 온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나 또한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리고 또 사진 찍는 이 포인트! 큰 나무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된다. (나의 착각인가? ㅎㅎㅎㅎ)

 

또한 쪼르르 나열되어 있는 노랑, 빨강, 파랑, 흰색 의자도 하나의 구경거리가 된다. 전체적으로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으며, 역사적 배경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안내문이 잘 부착되어 있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이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 장소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겠다.

 

마무리

우리나라에는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가 많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요즘. 역사적 배경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나름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의성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의성 조문국사적지와 같은 장소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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