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루지 타기' 실현하기 위해 통영에 다녀왔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갔던 통영 루지에는 어떤 즐거움들이 숨어있을까?
*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 1522-2468
예약
1. 현장 예매
우리는 현장에서 예매를 진행하였다. 줄을 서서 기라리면 탑승권 구매 후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 통영 시민은 현장에서 6,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현장 예매 기준]
- 스카이라인+루지 2회권: 1인 22,000원
- 스카이라인+루지 3회권: 1인 26,000원
- 스카이라인+루지 4회권: 1인 30,000원
- 스카이라인+루지 5회권: 1인 33,000원
개인적으로 루지는 2~3회 정도는 타보길 추천한다. 1회 때는 탐색전, 2회 때는 즐기기, 3회 정도가 되면 루 지마스터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2. 온라인 예매
https://www.skylineluge.kr/tongyeong/prices/
스카이라인 루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미리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데 가격은 위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듯하다.
3. 네이버 예약
우리가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루지 탑승 준비
티켓 구매 완료 후 머리 보호를 위해 보호 헬멧을 착용하면 된다. 보호용으로 쓰일 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니 머리에 맞는 헬멧을 꼭 쓰고 가자!
스카이라인 탑승
본격적인 루지의 스피드를 즐기기 전 스카이라인을 탑승하고 루지 탑승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올라가는 길에 포토스폿도 있으니 함께 동행한 일행과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아주 조금 무서웠다^^
루지 탑승
스카이라인을 타고 도착한 이곳! 바로 루지의 스피드가 시작되는 곳이다. 처음 타는 사람들은 안전교육이 진행된 후 탑승이 이루어지니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서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마무리
루지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루지를 타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그건 현장의 '나'에게 맡겨보자! 탑승이 마무리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도 있으니 기념사진을 챙겨가면 좋을 듯하다.
기념사진
헬멧의 또 다른 기능!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카이라인 및 루지 코스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구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포즈를 취하면(이것은 자유!) 사진이 찍히게 되고, 헬멧에 내장되어 있는 바코드(?)가 이를 인식하여 추후 사진 출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금액을 지불하고 두장을 챙겨 왔다.
[사진 출력 금액] 1장당 9,000원
가끔씩 인생이 무료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 엄청난 스피드를 즐기고 싶을 때, 루지를 즐기러 통영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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