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거리 코스 추천 울산 '문수산'

울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수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다녀온 코스는 최단거리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다.

 

 

문수산 전망대

*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최단코스의 시작은 바로 '문수산 전망대'이다. 내비게이션에 '문수산 전망대'를 찍고 출발하면 문수산 쉼터가 나온다.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늦게 오면 주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은 빨리 오길 추천한다. 올라오는 곳곳에 주차할 곳은 많기 때문에 아래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와도 좋을 듯하다.

 

문수산 등산로를 확인하고 등산을 시작해 보았다.

문수산 쉼터에 위치한 계단을 올라가면 등산은 시작된다.

 

등산코스

날씨가 너무 추워 여러 겹 입고 출발했는데 역시!! 등산을 하면 그 추위는 쉽게 잊힌다.

 

꾸준하게 가파른(?) 문수산의 오르막길은 자신 있다 생각했던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수사

계속 오르다 보면 약수터가 나온다.

 

그리고 바로 옆, 웅장한 문수사가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정상이 다와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정상

드디어 도착한 정상! 추운 날씨가 다시금 느껴지는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인만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경! 한 주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다. 인심 좋으신 분께서 단백질 바를 나누어 주셔서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마무리

이번에 다녀온 문수산 코스는 빠르게는 30분, 여유 있게는 1시간 정도 걸리는 최단거리이다. 대신 끝없는 오르막길이 힘들 수 있다는 각오는 반드시 하고 올라야 할 듯하다.

 

문수산은 울산에서 생활하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다. 오늘은 최단거리 코스,  다음에는 중장거리 코스로 등산을 해보고자 한다.

 

코시국에 안전한 운동을 원한다면 간단한 등산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2022. 2. 20.(일) 문수산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