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리뷰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거제도 숙소 '호텔 상상'

써니하리뷰 2022. 7.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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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떠난 1박 2일 거제도 여행! 우리의 목표는 '쉼'이었기에 그 무엇보다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낼 숙소가 매우 중요했다. 그러나 우리가 떠나기로 한 7월은 극 성수기라 예쁜 숙소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열심히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호텔 상상'의 사진과 리뷰들을 보고 "바로 여기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급하게 예약을 하고 다녀왔지만 너무나 장점이 많았던 숙소이기에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을 수 없었다.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752

* 0507-1474-5252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호텔 예약방법

- 홈페이지 예약

 

거제도 풀빌라 호텔, 호텔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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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sangsang.com

- 네이버 예약

 

네이버 예약 :: 호텔 상상

*호텔상상 <사계절내내> 호텔 야외수영장 인피니티풀 오픈 *프라이빗 상상 풀빌라펜션 예약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예약 부탁드립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368267 ** 코로나19 예방 **

booking.naver.com


탁 트인 바다 앞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상상! 표지판으로 '나 호텔 상상이요!'라는 표시를 잘해두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1박 2일 동안 호텔 상상에서 시간을 보내며 느낀 다양한 특징이자 장점들을 하나씩 열거해보고자 한다.

 

1. 1 실 1 주차

호텔 상상의 가장 큰 장점이라 느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1 실 1 주차라는 점이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완료하고 나면 호수를 배정받게 되는데 그 호수에 맞춰 자가용을 이용하여 객실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주차를 하고 나면 바로 옆에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바로 하루 묵게 될 방이 나오게 된다. 굉장히 프라이빗함과 동시에 진정한 쉼이 가능한 공간이라 매우 마음에 들었다.

 

2.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숙소 내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이 뷰 하나를 보기 위해 울산에서 거제도까지 달려간 우리! 사진으로 수없이 본 풍경이지만 앞에 탁 트인 바다가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듯하다. 

 

객실 안 욕실과 조그마한 탁자가 숙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한 푹신하고 넓은 침대는 누워서 티브이를 보며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는 쉼을 위해 탁월한 선택 중 하나이다. 우리는 정말 이 공간에서 관광하나 하지 않고 쉼을 선택했다. 그만큼 편안했던 숙소이다.

 

또한 화장실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는데 먼지 하나 없는 화장실의 청결상태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큰 신뢰감을 제공해주는 듯했다. 또한 다양한 어메니티들도 구석구석 잘 보관되어 있어 거제도에서 하룻밤을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3. 다양한 부속시설

호텔 상상에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첫 번째는 룸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메뉴 구성과 가격도 친절하게 적혀 있기 때문에 필요시 룸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여기서는 끌리는 메뉴가 없어 숙소 도착 전 홈플러스에서 미리 장을 봐온 음식들과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여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보았다. 호실 앞까지 배달이 가능하여 배달을 이용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또한 호텔 야외 수영장(왼쪽 사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로비 건물에 위치한 카페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면 될 듯하다.

 

우리는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았기에 야외 수영장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숙소가 너무 아늑하여 수영장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었다.

 

4. 조식 서비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식! 정해진 시간에 맞춰 로비로 가면 미리 포장해둔 조식을 챙겨주는데 그 구성이 꽤나 풍요롭다. 먹고 나면 배가 부를 정도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조식을 챙겨주는 호텔이 몇이나 될까! 체크아웃 하기 직전까지 행복했던 호텔 상상에서의 1박 2일이었다.

 

5. 아쉬운 점

어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객실 안에는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는데 그 세기가 너무 약해 냉장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미리 안내로 냉장고 보관 음식은 로비에 맡겨둘 것을 당부하긴 하지만 로비에서 거리가 있는 객실로 배정받은 우리는 계속 왔다 갔다를 반복해야 했기에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이러한 문제는 금방 해결될 수 있으니 생각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더운 여름날 많은 관광지를 걸어 다니는 것보다 쉼이 좋아지고 있는 요즘, 예쁜 숙소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어디 있을까!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거제도에 위치한 호텔 상상에 묵어보는 건 어떨까? 거제도에는 방문해보고 싶은 숙소가 너무나 많은 듯하다.

[참고: 거제도 지평 집 포스팅]

https://sun911kr.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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