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기장 카페 추천 '토리나무'
오늘은 기장에 위치한 자연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카페인 '토리나무'를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자 한다.
신혼 초 우리 부모님과 신랑과 함께 다녀온 곳인데, 부모님도 우리 부부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이다.
*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곰내길 378
* 0507-1339-0378
* 매일 10:30~21:00 / 라스트 오더 20:30
토리나무 카페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면 푸릇푸릇하고 넓은 카페가 우리를 맞이한다.
토리나무의 '토리'는 우리가 아는 도토리에서 따온 이름이 아닐까 조심스레 캐릭터 로고를 보며 추측해 본다.
로고도 너무나 귀엽고, 이름(토리나무)도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날씨도 충분히 느낄 있는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페 건물 바로 앞에는 아주 넓디넓은 야외테라스도 함께 위치하고 있어 날이 좋은 날엔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도 너무나 좋을 듯하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어른들은 앉아서 일상에서의 벗어남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어디 있겠는가?
(** 위의 사진은 초여름쯤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야외손님을 위해 의자 방석과 담요도 함께 준비되어 있는 카페의 센스!
자유롭게 사용하고 제자리에 돌려두기만 하면 된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 가득하다.
자연을 실내로 옮겨놓은 듯한 우드색감이 가득한 인테리어! 사회에서의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듯하다.
메뉴는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게 잘 마련되어 있어 주문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또한 음료와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들도 구매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도 야외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가 너무나 귀여우면서도 감성적인 잔에 담겨 나와 마시는 재미도 한층 더해주는 듯하다.
오늘은 우연히 들리게 된 예쁜 카페 토리나무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인 듯했으나 아직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았다면 지인들과 이곳을 방문하여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
나 또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씨에 토리나무에 한 번 더 방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