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제주 애월 독채펜션 '모하우스(Mohouse)'
제주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광 오는 인기 관광지인만큼 정말 많은 놀거리들이 있다. 또한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육지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2박 이상의 여행은 기본이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만큼 제주도에서의 숙박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번 제주도 포스팅 때도 언급했던바와 같이 우리는 돌, 두 돌 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숙박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우리는 가성비 좋은 곳, 관광지와 가까운 곳, 조용한 곳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여러 숙소를 찾아보았는데, 그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에 묵을 수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애월읍에 위치한 모 하우스라는 곳인데, 청결하고 넓으며 제주스러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9길 18 모 하우스
* 0507-1407-5586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MO하우스, 제주 독채펜션 모 하우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예약정보(에어비앤비)
우리의 첫 번째 제주 여행지는 '애월읍'이었기에 애월읍에 위치한 숙소를 선택해 보았다. 제주도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돌담이 어우러진 한 마을에 위치한 우리 숙소 '모 하우스'는 외관부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했다. 바로 앞 갓길에 주차를 하고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체크인 전 문자로 숙박에 대한 안내를 해주니 참고하면 좋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숙소를 둘러볼 차례! 문을 열고 들어오면 탁 트인 거실이 우리를 반겨준다. 아이들과 짐을 옮기느라 숙소 바로 앞마당을 찍지는 못하였지만 그곳 또한 멋진 포토스폿이 될 수 있으니 방문한다면 예쁜 사진 하나 남겨둘 것을 추천한다.
거실에 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제주도 한 마을의 모습! 저녁에는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낮에는 초록초록 예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니 꼭 아침마다 블라인드를 열고 풍경을 감상해볼 것을 추천한다.
거실 바로 옆에 있는 주방 또한 매우 넓고 활용하기에 충분하여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균형 있는 인테리어는 마치 놀러 온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포근함을 주는 듯하다.
아이들의 식사도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주방시설은 우리에게 너무나 만족스러운 공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아래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모 하우스는 총 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의 사진은 현관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방이다. 편안히 잘 수 있는 푹신한 매트리스와 인원에 맞춰 준비된 이불세트가 모 하우스의 배려를 느끼게 해 준다.
예쁜 인테리어 또한 편안히 쉴 수 있는 것에 한 몫하므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공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안쪽에 위치한 침대방! 암막커튼으로 햇빛을 막아주어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금 아쉬운 점은 뒤척일 때마다 침대에서 소리가 나 잠 귀가 밝을 경우 몸부림을 심하게 치지 않는 편이 좋을 듯했다.
나는 이 방에서 2박을 했는데 크게 불편한 없이 잘 지낸 듯하다.
다음으로 나에게 가장 중요한 화장실! 정말 너무나 청결하고 깨끗하여 2박 3일 동안 만족스러운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였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에 더하여 핸드워시, 바가지도 있으니 전혀 불편함 없이 샤워도 가능했다.
또한 넉넉한 수건의 양으로 부족함 없이 2박 3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였다. 다만 정부지침으로 더 이상 일회용 칫솔과 같은 어메니티 제공이 안 되는 듯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할 거라면 위에 언급된 부분 빼고는 집에서 챙겨 와야 할 듯하다.
개인적으로 쉼과 취침이 중요한 나에게 이번 제주여행에서 묵었던 '모 하우스'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숙소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이곳 모 하우스를 추천하는 이유를 정리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1. 어른 3명, 소아 2명에서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
2. 가성비 숙소
3. 깔끔하고 청결한 숙소 상태
4. 감성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