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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뷰

자유로운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기장 카페 '바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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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기장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카페 '바람종'.

단순히 커피가 먹고 싶어 눈앞에 보이는 카페에 찾아들어갔는데 자유롭고 색다른 분위기에 리뷰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기장 카페 '바람종'은 애견 동반 카페라고 한다. 애완견주들에게 참고할만한 희소식인 듯하다.


*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 오성길 487
* 051-728-0516
* 화요일 휴무
* 주차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 https://blog.naver.com/NBlogTop.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aramjong810

카페바람종 : 네이버 블로그

핸드드립 수제초콜릿과 케익 반려동물동반가능 칠암바닷가 051-728-0516 매주 화요일 휴무

blog.naver.com


우연히 찾은 카페 '바람종'. 바다 앞에서 부는 바람이 종에 휘날리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이름이다. 외관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하면서 특색 있는 카페의 모습이 상상되는 건 왜일까?

카페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다양한 아기자기한 소품들! 먼지 하나 얹어져 있지 않은 소품들을 통해 사장님께서 가게에 담긴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는 듯하다.

또한 이러한 소품들로 바람종 카페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주는 듯하다.


카페의 주문받는 곳 또한 바람종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 느낌을 말로 형용할 순 없지만 굳이 표현을 하자면 정돈되어 있지 않은 듯 잘 정돈된, 바람종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나는 느낌이라고 표현 수 있겠다. 다양한 그릇들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 듯 느껴지고, 사장님의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힙해 보이는 등 모든 것이 바람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인 듯하다.

카페 바람종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다양한 사진들이 벽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 사진인지, 사장님과 알고 지낸 할머니의 모습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진 속 인물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넓은 공간들! 나는 금요일 점심때 연차를 쓰고 방문하여 사람들이 없어 이곳저곳으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2층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앞바다가 창문 밖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깥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평일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듯하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아무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이것이 바로 힐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 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해보도록 하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기장의 특색 있는 카페 '바람종'.

정제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한가로운 분위기는 나에게 힐링을 더해준다.

험난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기장에 있는 '바람종'카페에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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