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울산 북구 카페 '이프 커피'

울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매곡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카페가 생겨 방문해 보았다. 그 이름은 바로 '이프 커피'. 예전에 길거리를 지나가다 '어? 카페 생겼네?'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곳인데 알고 보니 핫하디 핫한 카페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울산 북구 사람뿐만 아니라 중구, 남구, 울주군 등 다양한 곳에 방문하고 있는 유명한 이프 커피!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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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당수골 6길 22 1층

* 0507-1327-2863

* 화~일 11:00~22:00 / 21:00 라스트 오더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수플레 팬케이크와 크로 풀 전문점

* 길거리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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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의 길가에 위치한 이프 커피. 많은 건물들 사이에서 유독 파란색으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이프 커피이다. 주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카페이다. 

 

중구나 남구에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 어디 갈까?'라고 이야기하면 생각나는 곳 중 하나라고 할까? 내가 방문했을 때에도 북구 주민이 아닌 다른 구, 군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실내로 들어오면 풍기는 고소한 크로 풀의 향기! 그 향기가 배고픔을 더해준다. 또한 주말의 행복함과 여유로움이 더해지니 이프 커피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보인다. 

 

또한 실내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 이건 인스타에 업로드하기 최적화된 인테리어라는 것이다. 삼삼오오 모여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고 휴대폰으로 이쪽저쪽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면 즐거웠던 주말을 기록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프 커피 실내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원하는 장소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작은 테이블부터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까지 기호에 맞춰 자유롭게 앉을 곳을 선택해보자!

 

또한 핫한 카페답게(?) 전신 거울도 있으니 사진도 찍어보자.  ※ 위의 사진은 작년 겨울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다.

또한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쾌적함을 자랑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외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으며 날씨가 더워지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실외를 선택할 것 같다.

 

드디어 시켜본 이프 커피의 커피! 우리는 이프 블랙(6,500원)과 바닐라라테(5,500원)를 테이크아웃 잔으로 주문해 보았다. 특히 이프 블랙은 이프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로 커피 위해 흑임자 크림이 올라가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프 블랙은 처음에 뚜껑을 열고 흑임자 크림을 우선 먹은 후 나중에 커피와 섞어 먹는 것이 좋다(직원분께서 알려주신 이프 블랙 먹는 Tip)고 한다.

 

이프 블랙을 처음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바로 '고소하다'이다. 마치 흑임자 라테를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 크림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커피와 함께 섞어마시니 더욱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가 시킨 메뉴는 바닐라라테였는데 나도 이프 블랙을 시킬걸 잠깐 후회하기도 했다. 다음에 꼭 이프 블랙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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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핫한 카페가 많이 생겨나며 그 흐름이 탑승한 이프 커피! 동네에 이런 핫한 카페가 생겨 신기하기도 하면서 색다른 기분이 들기도 하다. 이곳은 크로 풀과 수플레 전문점이라고 하니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즐겨보길 바란다. 물론 나도 다음에 방문하면 크로 풀과 수플레를 즐겨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