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1박 2일, 추억을 쌓기 위해 경주로 떠났다. 급하게 잡은 여행이지만 예쁘고 특별한 숙소를 가고 싶어 이곳저곳 검색을 하다 우연히 찾게 된 오 소 한 옥! 그 리뷰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고자 한다.
* 경북 경주시 남산예길 99-4 1층
* 054-775-7171
* https://m.blog.naver.com/osohanok
예약방법
예약은 우리에게 친숙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가능하다. 내부에 다양한 이름의 방의 모습을 살펴볼 있는데 방마다 인테리어와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예약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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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 - 오 소한 옥 (naver.com)
1~6번 방은 기준인원 2명(최대 3명)으로 월~목 기준 1박 240,000원, 금~일 기준 1박 290,000원이다. 또한 1인 추가 비용은 성인 기준 30,000원이니 인원에 맞춰 가격을 예상하면 좋을 듯하다. 독채로 7번과 8번 방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주차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펜션 정문 앞 아무 곳에나 주차하고 들어오면 된다. 주차의 기준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직접 주인 분과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풍경
오 소한 옥은 한옥 펜션답게 한적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낮과 밤의 분이기가 사뭇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룸(곡선의 아름다움) 컨디션
비대면(문자)으로 체크인 완료 후 우리가 예약한 '곡선의 아름다움'에 들어왔다. 이름처럼 룸 곳곳은 다양한 곡선들로 가득 차 있다. 체크인을 15:00, 체크아웃은 11:00으로 참고하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룸 컨디션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듯하다.
저녁식사
코로나 시국으로 우리는 경주에서 음식을 포장해 방에서 먹었다. 숙소 근처에는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없으니 들어가기 전 미리 포장해서 가길 추천한다. 우리의 저녁 메뉴는 경주 올 바 릇 식당과 성동시장 순대! 그리고 황리단길 와인샵에서 추천받은 와인으로 구성해 보았다.
조식
오 소한 옥의 또 다른 매력! 바로 조식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오전 9시부터 10 사이에 숙박인원에 맞춰 준비된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를 오 소한 옥 안에 위치한 카페에서 찾아가면 된다.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정말 맛있다!!!!
마무리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떠난 경주 오 소한 옥! 신축건물로 깔끔함과 동시에 한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숙소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뽑자면 방음이 정~~~~ 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이야기하는 것도 다 들릴 정도라 밤에 잠을 자지 못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ㅠㅠ
하지만 잠귀가 밝지 않고, 친구들과 예쁜 사진과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면 주저하지 않고 오 소한 옥에 다녀오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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