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당일! 마지막(?)으로 신랑과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외식장소로 울산 매곡에 위치한 '소바루'를 선택해 보았다.
* 울산 북구 신천로 95 중앙 소바루
* 0507-1330-7640
* 월, 수~일 11:00~20:30 / 라스트 오더 20: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매곡에 위치한 소바루는 매곡 푸르지오 1단지 맞은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바로 앞과 맞은편에 주차할 장소가 있으나 조금 협소할 수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할 경우 이를 참고하면 좋겠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준비되는 물과 메밀과자! 이 메밀과자는 메인메뉴를 다 먹고 후식으로 먹기에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하다.
자유롭게 떠다 마실 수 있는 메밀차도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찾아 먹으면 좋을 듯하다.
본격적으로 메뉴를 주문해 볼 차례! 우리는 '소바의 중심 하루소바(13,000원)'과 '냉소바 A세트(12,800원)'을 주문해 보았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메밀 함량이 %로 적혀있는데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대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하루소바'의 비주얼이다. 비주얼부터 군침이 돌지 않는가?
제일 좋았던 점은 면이 정말 쫄깃쫄깃했다는 것이다. '하루소바'는 메밀 함량이 60%인데,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다. 아니면 이곳이 정말 메밀을 잘 뽑아내는 곳일지도...^^
다음으로는 '냉소바 A 세트'의 비주얼이다. 전체적으로 비주얼부터 많은 손님들을 이끄는 매력이 있는 곳인 듯하다.
취향에 따라 무와 고추냉이를 넣어 자신만의 소바를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자!
이 소바 또한 면이 너무나 쫄깃하고 맛있었으며 시원한 육수와의 궁합이 매우 잘 어울렸다.
또한 함께 나온 미니돈카츠와 치즈돈카츠!
'하루소바 세트'에 들어가 있는 이 치즈돈카츠가 정말 별미 중에 별미인 듯했다. '냉소바 A 세트'에는 치즈돈카츠가 들어가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소바루에서는 맷돌에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도 계절에 따라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놓치지 않고 이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다양한 소바 장인으로부터 차근차근 배워온 실력으로 만들어진 가게 소바루! 본점은 태화동에 위치하고 있다.
쫄깃한 식감을 맛보는 순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맛집이 될 소바루! 더운 여름 시원한 소바 맛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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