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등산 후 즐기는 울주군 '율리 이장집'

반응형

오늘은 문수산 등산 후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맛집! 바로 '율리 이장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울산에서는 나름 소문난 맛집이지만 난 처음 방문해보았다.

 

*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 영해 1길 162

* 052-260-4646

* 월~일 11:00~20:00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브레이크 타임은 월~금 한정: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여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주차시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차시설! 율리 이장집은 주차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음식점 바로 앞에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식사시간 및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가게 외관

'율리 이장집'은 울산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게 이 날이 될 줄 몰랐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을 줄이야!

 

가게 내부

가게 내부로 들어오면 비닐 천막으로 둘러싸인 공간과 룸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가게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율리 이장집'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했다.

 

우리는 탁 트인 자연풍경이 보이는 이곳에 자리하고 앉았다.

 

메뉴

메뉴는 톳나물 비빔밥, 우리밀 들깨칼국수, 꽃 전골, 버섯 치즈 전, 도토리 부추전, 매운 닭발볶음이 있다. 원산지 표시까지 따악 해주니! 믿고 먹을 수 있었다.

 

메뉴를 시키고 앉으면 밑반찬들과, 뜨거운 물에 담겨 나오는 수저 등이 세팅된다. (코 시국에 소독을 위한 뜨거운 물이라니!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등산으로 지친 몸을 물을 따라 마시고 있으면 시킨 메뉴가 차례로 나오기 시작한다.

 

먼저 율리 이장집의 시그니처 메뉴! 바로 버섯 치즈 전이다. 젓가락으로 찢어서 한입 베어 물면 바로 올라오는 담백한 버섯향과 구운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맛이 난다. (엄지 척!!!!) 진짜.. 너무.. 심하게.. 맛있다..!!!!!!

 

두 번째로 시킨 메뉴는 톳나물 비빔밥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 비빔밥이 아니라 저염식에 담백함을 추구하는 그런 비빔밥인 듯했다. 저염식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싱겁거나 밍밍하지 않다. 건강한 한 끼를 맛있게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등산 후 지치고 힘든 체력을 건강하게 보충해주는 듯한 '율리 이장집'의 음식들! 다른 테이블에서는 들깨칼국수와 밀푀유 나베도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이 메뉴도 맛있는데 다른 메뉴들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마무리

예전에 간담회 장소로도 고민했을 정도로 울산에서는 이미 너무 유명한 맛집인 '율리 이장집'을 우연히 발견하고 다녀올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더 맛있고, 생각보다 더 분위기가 좋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그리고 연인과 함께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울산 맛집 '율리 이장집'을 추천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