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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뷰

맛있는 커피로 유명한 '유동 커피' 울산 남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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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유동 커피'에 다녀왔다. 

유동 커피는 제주도가 본점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울산 남구의 유동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울산 남구 번영로 165 번영로 코아루 더 클래식 109-115호

0507-1481-3339

매일 10:00~21:00 /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면 좋겠다.

 

주차시설

유동 커피는 울산 남구 달동의 '코아루 더 클래식'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주차도 같은 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상가 주차장이 따로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차 완료 후 유동 커피로 가는 길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어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유동 커피는 바로 1층에 위치하여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따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페 외관

클래식과 엔티크함의 중간 그 어디쯤에 위치한 카페 외관의 모습이다.

그냥 지나가다 보면 찾기 어려울지 모르니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자.

(전체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동 커피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즘 이 그림을 보고 유동 커피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인 그림체를 자랑한다.

유동 커피에 온 이유는 바로 이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듯하다.

그렇다면 안의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자.

 

카페 내부

울산 남구 유동 커피는 문부터가 '여기가 바로 유동 커피다'라고 티를 내는 듯하다.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회전문처럼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 처음 보면 '우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내가 그러하였기 때문이다^^;;)

 

다양한 수상경력(?)과 커피잔, 원두 등으로 나열된 유동 커피 카운터의 모습이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에는 조금 답답하고 막혀있는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유동 커피는 원두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실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탐이 나는 제품들이다.

특히 로스팅 대회에서 1등 했다는 설명(왼쪽 사진)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원두(오른쪽 사진)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갑을 단숨에 열게 할 듯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과거 연회장에 온 느낌(?)으로 고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날은 특히 야외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는데 그에 따른 분위기도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테이블과 소파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앉을 수 있도록 넓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메뉴

유동 커피에는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오는 손님마다 1개 이상의 베이커리를 구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딱 보기에도 맛스러워 보이는 베이커리에 고소한 향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듯하다.

(그러나 나는 사지 않았다^^;; 유혹을 이겨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커피!

원두가 맛있다고 하여 아메리카노를 시킬까도 고민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시그니처 메뉴에 도전해 보았다.

우리가 시킨 커피는 송산동 커피와 해운대 커피!

코로나 시국이라 우리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했다.

 

전체적으로 비주얼은 비슷하나(테이크아웃 잔으로 받아 비슷해 보일 수 있다) 맛은 차이가 있었다.

먼저 해운대 커피(왼쪽 사진)는 셰이크 형식의 커피로 쉽게 설명하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녹인 커피 느낌이다.

또한 송산동 커피(오른쪽 사진)는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커피로(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다) 걸쭉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커피임은 확실하다.

 

마무리

제주도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해 점점 육지로 정착하고 있는 '유동 커피'.

커피 맛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 인테리어 또한 보는 재미가 있기에 자주 방문하게 될 듯하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다음에는 그중 한 명이 내가 되어 온전히 카페의 분위기와 커피 맛을 즐겨보도록 해야겠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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