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가 지독하게(?)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신랑과 함께 찾아갔던 구영리 동네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검색을 통해 찾게 된 '대박 양꼬치 & 양갈비'는 이미 사람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곳인 듯했다.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점촌 3길 10-8 1동
* 0507-1410-3419
* 매일 16:00~1:00
구영리 번화가에 위치한 '대박 양꼬치 & 양갈비'는 16:00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된다.
우리는 비교적 일찍 가게를 방문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식사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이미 근처 대학생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오랜 시간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 판매하고 있는 메뉴도 어마어마한 종류임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으로는 메뉴가 다 보이지 않아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실제 음식사진으로 메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니 음식을 주문할 때 활용하도록 하자!
우리는 우선 양꼬치집의 기본 메뉴! 양꼬치를 먼저 주문해 보았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기본 메뉴가 세팅이 되는데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의 가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불판을 넣어줌과 동시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된 양꼬치가 접시에 나온다. 둘이서 많은 양을 시켰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나의 지나친 걱정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돌돌돌 돌아가는 양꼬치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양꼬치 굽는 시간! 그 사이에 맥주도 주문하여 한잔 들이켜본다.
맛스럽게 익은 양꼬치를 미리 준비된 마법의 가루에 찍어 먹으면 이것은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꼬치를 맛볼 수 있다.
'대박 양꼬치 & 양갈비'의 양꼬치는 기본적으로 한 입 베어물변 육즙이 입안으로 퍼져 나오는 게 굉장히 인상 깊다. 양꼬치는 자칫 잘못하면 비릴 수 있는데 그런 게 없으니 100점 만점에 100점이지 않은가?
음식을 열심히 먹고 있다 보면 사장님께서 난(?)처럼 보이는 것을 가져다주시는데 손으로 찢어 양꼬치와 함께 싸 먹을 수 있다고 설명도 덧붙여주신다.
이렇게 먹는 양꼬치는 처음이라 굉장히 색달랐는데 그냥 구워 먹는 양꼬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재미가 있다.
그냥 가기는 아쉬워 꿔바로우도 주문해 보았다. 양꼬치집에 오면 그렇게 꿔바로우가 당기는 나.. ㅎㅎ
맛 표현을 한마디로 하자면 겉바속촉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겠다. 달큼한 양념 덕분에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음식이 들어가는 효과를 준다. 결론적으로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익은 양꼬치를 처음 베어 먹었을 때의 육즙을 잊을 수 없었던 대박 양꼬치 & 양갈비!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는데 양꼬치의 맛을 보면 왜 그런지 납득이 갈 것이다. 양꼬치가 당기는 어느 날이 있다면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대박 양꼬치 & 양갈비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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