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으로 고기를 즐기자! '브릭스 텍사스 바 베큐' 양산 본점

오늘은 새로운 방식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브릭스 텍사스 바 베큐(이하 브릭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구워 먹는 고기가 아닌! 수육과 고기처럼 쌈을 싸 먹는 고기가 아닌! 아주 색다른 느낌의 음식점이었는데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인 곳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로 443-1 1층 브릭스

* 0507-1371-7024

* 영업시간

- 화~금 17:00~22:00 / 21:00 라스트 오더

- 토~일 12:00~22:00 /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본점이 위치하고 있는 양산의 브릭스는 다양한 음식점들로 즐비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소개에 주차장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너무 협소하여 주변의 골목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차를 들고 올 경우에는 참고하면 좋겠다.

우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 점심을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예약을 함으로 인해 음식이 바로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브릭스는 소고기 전문점으로 '텍사스'라는 이름이 들어가서인지 내부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우리가 자리를 앉은 이후부터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주말을 이용할 경우 참고하길 바란다. (하지만 자리가 만석이 되지는 않았다)

이제 가장 중요한 메뉴를 살펴볼 차례! 우리는 예약 시 비프립 플래터(78,000원)를 미리 주문하여 음식을 고르는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었다.

** 비프립 플래터의 경우 비프립, 스페어립, 폴드포크, 베이컨 or 수세 소 세 지가 나오는데 총 700~750g으로 측정되어 나온다.

참고로 메뉴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이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한 음식을 살펴볼 차례! 주문한 음식은 한 판에 다 함께 담겨 나오는데 고기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도 함께 나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먹으면 될 듯하다.

고기 종류 외에도 감자튀김, 나초, 싱싱한 샐러드도 함께 나오니 고기만 먹지 말고 다른 사이드메뉴도 함께 즐겨보도록 하자!

그냥 고기를 즐길 수도 있지만 브릭스에서는 특별히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되어 있다.

** 음식 주문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던 사진을 한번 더 사용한다.

함께 나오는 따끈한 햄버거 빵을 반으로 잘라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자유롭게 넣어 먹으면 된다. 사실 방법이 적혀있다고 하더라도 먹는 사람이 어떤 방법으로 먹든 맛있으면 된 거 아닐까? ㅎㅎㅎ

개인적으로 내 취향 저격이었던 방법 중 하나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소스나 다른 야채 등이 부족할 시를 대비하여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으니 먹으면서 자유롭게 리필하여 먹어보자!

우리는 그 외에도 비프립 플래터 세트에서 먹어보지 못한 메뉴를 추가하여 먹어 보았다. 소고기라 계속해서 먹으면 느끼할 법도 한데 다양한 소스(달콤, 매콤 등)와 함께 먹는 고기는 왜인지 색다르게 느껴졌다.

** 왼쪽 사진: 브리스킷 / 오른쪽 사진: 수제 소 세 지

테이크아웃 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는 브릭스!

맥주와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인들과 재미나게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친구들과 소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한 번쯤은 이곳을 방문하여 재미나고 배부른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