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나 유명한 고기 맛집인 목구멍!
주변을 지나갈 때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곳 중 하나인데 오늘은 이 목구멍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점촌 3길 10-19 1층
* 매일 15:00~24:00
* 052-248-3736
아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곳 목구멍! 고기의 육즙부터가 다르다고 하는데 회사 근처인 구영리에도 목구멍이 있어 한번 다녀와보았다.
주말 저녁 피크인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우리는 다행히 앉을자리가 있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보았다.
가게 내부 곳곳에 메뉴가 적혀 있었지만 앉은자리에서도 바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쟁반에 안내해 둔 센스!
자세한 메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쟁반에 가지런하게 여러 반찬들이 세팅된다. 약간 레트로한 감성(?)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첫 반찬도 푸짐하게 담아주니 마음껏 먹어보도록 하자!
우리는 기본 메뉴인 삼겹살을 주문해 보았다. 통통한 고기가 솥뚜껑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참고로 목구멍의 가장 좋은 점은 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는 것이다.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앞전에 소개한 반찬들도 조화롭게 솥뚜껑 위에 올려 함께 구워 먹을 준비를 하니 배고픈 배가 더욱 신호를 주는 듯하다.
다 구워지고 나면 '드셔도 됩니다'라는 직원분의 말과 함께 먹방이 시작된다.
목구멍만의 양념으로 만들어진 양파절임과 파지렁이가 이곳에 또 다른 별미이니 꼭 함께 곁들여 먹길 바란다. 또한 상추나 깻잎 등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싸 먹으며 다양한 고기의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했다. 배는 부르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어 아주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목구멍의 고기는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고기에 육즙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그렇기에 더욱 알코올과 궁합이 잘 맞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주말 가족 외식을 하고 싶다면 목구멍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대신 웨이팅이 있을 것을 감안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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