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는 요즘 많은 구경거리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웃렛과 더불어 롯데월드까지! 그렇기에 조금씩 맛집이 생겨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기장이지 않을까?
우리는 이케아에 방문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맛있다고 소문난 라멘집에 방문해 보았는데, 왜 소문이 났는지 알 것만 같아 오늘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로 8길 22 1층 마츠도
* 051-722-6700
* 월~일 11:00~19:30 /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 19:00 라스트 오더
마츠도는 기장 이케아 주변의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도를 찍고 찾아간다면 찾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전용주차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길거리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내부는 밖에서 봤던 느낌과 다르게 꽤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처럼 보였꼬, 모든 자리가 일자형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셀프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반찬, 수저세트, 물 등이 세팅되어 있어 음식 먹을 준비를 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또한 일회용 앞치마와 긴 머리인 사람들을 위한 머리끈까지! 센스가 돋보이지 않는가?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를 주문할 차례! 메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겠다.
참고로 메뉴는 가게 입구 앞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마츠도 미소(10,000원), 마츠도 카라미소(11,000원), 새우물만두(6,000원), 공깃밥(1,000원)에 타미고를 추가(1,500원)하여 주문을 완료하였다.
(+ 면 굵기 등도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음식을 기다리며 읽어보는 음식 먹는 방법과 소개글! 짬짬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먼저 마츠도 미소의 모습이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듯한데, 나는 얇은 면을 선택하였다.
국물을 가장 먼저 먹어보았는데 정말 깊으면서 감칠맛이 확 돌았다. 맛있는 라멘의 표본! 진짜 한입 먹자마자 '와 여기 진짜 맛집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다음으로는 마츠도 카라미소! 약간 매콤한 정도의 맛에 국물의 깊이가 매우 진하다는 느낌을 다시 한번 받았다.
이 메뉴의 면은 굵은 면으로 선택했는데 약간 칼국수 먹는 느낌이 들어서 색달랐다. 면의 굵기에 따라 다른 느낌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다음으로 주문한 물만두의 비주얼! 포스팅을 보니 대부분 물만두는 꼭 추가하여 먹어보길래 우리도 추가해 보았다.
우리가 아는 흔한 맛의 만두가 아닌, 육즙이 입안에서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만두였다. '라멘 자체로도 양이 많은데 이것까지 무리였나?' 싶었지만 맛을 보면 그런 생각이 확 사라진다고 말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는 공깃밥의 모습이다! 우리가 아는 흔한 공깃밥의 비주얼이 아닌 불맛 나는 고기와 파가 섞인 감칠맛 나는 공깃밥이라고 할 수 있다.
배가 터질듯한 느낌이었지만 이것 또한 최고의 선택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츠 도는 전반적으로 국물이 매우 진했다. 먹고 난 뒤 물이 정말 많이 찾아질 정도로 진한 국물맛을 자랑하니 한 번쯤은 방문하여 먹어보아도 좋을 듯하다.
놀거리, 구경거리가 많아진 기장에 방문한다면 마츠도에 들려 라멘을 맛보자!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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