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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뷰

작지만 알찬 공간, 분위기 좋은 미니카페 '그로토 커피(grotto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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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공덕에는 곳곳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숨어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카페 '그로토 커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서울 마포구 새창로 4길 9 지하 1층

* 02-702-4196

* 월~금 8:00~21:00 / 토~일 11:00~21:00 / ※ 21:00~22:00 유동적 영업(전화문의 필수)


공덕역 10번 출구에서 176m에 위치하고 있는 그로토 커피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여기 그로토 커피 있어요'라고 존재감이 뿜어져 나오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실제 카페 내부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하니 (한 사람이 지니 갈 수 있는 통로) 헤매지 않길 바란다.

 

내부로 들어오면 황토색으로 분위기를 맞춰놓은 그로토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이다.

 

테이블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나누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한다. 위의 사진처럼 소파로 된 공간도 있지만 이곳은 인기가 많으니 늦게 가면(?) 앉기가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찍은 카페 안의 모습이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으니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눈치싸움에 성공해야 함을 알고 가면 좋겠다. ^^

 

이제 커피를 주문해 볼 차례! 기본적인 메뉴 외에도 커피 종류를 다양하게 소개해놓은 것을 보니 커피에 진심인 카페이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는 기본적인 메뉴 중에서 아메리카노크림아몬드를 주문해 보았다.

 

우선 제일 먼저 아메리카노의 모습이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다.

 

한입 먹으면 갈증을 느낀 사람들도 바로 갈증을 해소할 수밖에 없는 시원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로토의 아메리카노는 쓰거나 신맛이 강한 커피가 아닌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커피이다. 그러나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이건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면 좋지 않을까?

 

다음은 크림아몬드의 모습이다. 위의 크림이 아몬드 크림으로 고소한 아몬드의 향을 물씬 느끼게 하는 커피이다. 달달한 커피를 먹고 싶다면 크림아몬드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비주얼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로토의 커피!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의 취향에 딱 맞는 카페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의미로 나도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나=요즘사람)


작은 공간이지만 알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쁜 카페 그로토!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걸 보면 확실히 매력 있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한다.

 

공덕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그로토 카페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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