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세계(?) 음식 맛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삼산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위해 '엘 라토'를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난 맛집인 듯했다.
** 참고로 '엘 라토'는 멕시코 음식, 남미 음식점이다.
* 울산 남구 삼산중로 84번 길 3 리더스빌딩 B동 2층 201호
* 070-7755-9021
* 11:30~21:00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0:20 라스트오더
'엘 라토'는 현대백화점 삼산점의 별관 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이 아닌 2층에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
식당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고 있었다. 따뜻하지만 남미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엘 라토'.
토요일 점심시간(12:00~)을 기준으로 우리를 포함하여 2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우리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이 이제 막 식사를 시작했던 시기였음을 참고하면 좋겠다.
드디어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할 차례! 다양한 음식이 있었는데 우리는 2인기준 세트인 '파히타(37,000원)'를 주문해 보았다.
더 다양한 메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는 메인메뉴 외에도 음료도 함께 주문해 보았는데 왼쪽은 JARRITOS(멕시코 음료) 구아버 맛과 패션 후르츠 에이드이다.
우리가 주문한 파히타는 '토르티야에 불맛 나게 볶은 채소, 소, 돼지, 닭고기와 새우 그리고 직접 만든 수제소스'라고 음식이 설명되어 있는데 설명 그대로 음식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 ★ ★ ★ ★ 토르티야와 소스, 샐러드 등은 추가로 리필 가능하다고 하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별 다섯 개!!! ★ ★ ★ ★ ★
나는 개인적으로 토르티야를 반으로 잘라먹었는데 한 개를 다 싸서 먹는 것보다 덜 텁텁하고 음식의 맛이 잘 느껴진다.
** 예쁘게 자르지는 못했지만 먹으면 다 똑같은 게 아닐까? ㅋㅋㅋ
원하는 음식을 넣어 토르티야의 반개를 가득 채우고 나면 이제 먹을 준비 완료!!(어떻게 먹어야 맛있다는 건 없다! 단지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
그리고 예쁘게(?) 싸서 입에 넣어 먹으면 끝!! 반개를 잘라먹어서 그런지 안에 내용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니 요령껏 잘 싸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또한 토르티야를 굳이 싸 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메인 음식으로 나온 구운 채소와 소, 돼지, 닭고기가 정말 맛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워서 흐물흐물해진 양파가 정말 맛있었는데 직접 먹어보며 입맛에 맞게 마음껏 먹어보길 바란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이 커질 때면! 멕시코 음식 맛집인 '엘 라토'를 추천한다.
경주에도 이 음식점이 있다고 하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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