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맛집 추천! 울산 남구에 위치한 '삼동소바'

면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면 맛집을 찾아다니며 힐링하는 순간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몸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소바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신랑이 맛있는 소바 집을 찾아주었고, 우리는 평일 퇴근 후 함께 방문하여 맛있는 소바를 먹고 돌아왔다.

 

* 울산 남구 남부순환도로 585 1층 삼동소바 울산점

* 0507-1349-5085

* 화~일 11:00~20:30 /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00

 

비교적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한 삼동소바는(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인 듯했다.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지만 부족할 수 있으니 주변 골목주차를 해야 할 수도 있는 점 참고 바란다.

 

감성적인 입구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마치 일본에 잠시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우리는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 따로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지만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듯했다. 웨이팅 손님들을 위한 자리 세팅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볼 수 있으며 꽤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니! 얼마나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기에 그런 건지 빨리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음식은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이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주문하는 방식이 너무나 편리하여 손님 입장에서는 좋은 듯하다.

 

우리는 삼동정식(14,500원)과 온소바(9,000원)를 주문해 보았다. 더 많은 메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겠다.

https://naver.me/F1MZNobr

삼동소바 울산점 : 네이버

 

먼저 삼동정식의 구성이다.

 

삼동정식은 타타리 메밀과 안동산마를 넣은 메밀면을 말린 오징어와 가다랑어 육장에 찍어먹는 판 모 밀(출처: 네이버 지도 메뉴)인 삼동소바와 1인 돈가스가 함께 나온다.

 

소바 하면 돈가스가 빠질 수 없지 않은가!

 

시원한 육수에 메밀면을 넣어 먹고, 돈가스와 함께 입안에 넣으면 그 풍미를 말로 다 이룰 수가 없다. 

 

삼동소바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육수가 특색이 있게 느껴졌다. 흔히 우리가 아는 육수의 맛과 비슷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곳만의 음식 분위기가 있는 듯했다.

 

다음으로는 처음으로 맛보는 온소바의 모습이다.

 

말린 오징어와 가쓰오부시등 깊고 진한 일본재래식 간장으로 만든 육수로 풍미가 깊은 온소바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출처: 네이버 지도 메뉴) 마치 가락국수 같으면서도 더욱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소바는 냉소바가 더 개인적인 입맛에 잘 맞았지만 온소바 나름대로의 매력이 충분히 느껴졌다. 특히 추운 겨울날이면 온소바만 먹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더러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주 매력적인 음식 중 하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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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양한 소바집을 맛보고 싶은 우리 부부는 이번에도 새로운 소바 맛집을 찾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벌써 내 블로그에도 다양한 소바집의 포스팅이 올라와 있는데 각 가게마다 특유의 색깔이 있는 듯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울산의 자랑! 당당한 울산 맛집 '섬섬옥수'

 

소바가 먹고 싶을 땐 '본 여우&본정' (울산 야음점)

 

다음번에도 맛있는 소바집을 찾아 돌아올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