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있다. 그 곳곳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숨어있는데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정동진 아 구 찜 해물찜'이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이곳은 끊임없이 손님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 겸, 식사를 할 겸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동진 아 구 찜 해물찜'에는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을까?
* 울산 남구 대공원 입구로 9번 길 5
* 052-256-6678
* 매일 10:00~22:00
'정동진 아 구 찜 해물찜'은 울산의 자랑 '울산대공원 정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정문을 기준으로 한 블록 올라오면 '정동진 아 구 찜 해물찜'을 찾을 수 있는데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많으므로 눈을 크게 뜨고 찾을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가게의 이름만 잘 기억하고 있도록 하자.
주차는 가게 주변으로 길가 주차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주차할 자리가 없어 울산대공원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유료 주차이지만 주차할 자리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마음을 편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보이고, 따로 룸이 있어 편한 자리에 선택하여 먹으면 된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룸을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룸은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하였으나 4명 기준으로 3팀 정도 수용이 가능해 보였다. 우리는 룸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먹을 수 있었다.
'정동진 아 구 찜 해물찜'에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 '아 구 불고기'를 우리는 먹어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포스팅에서 볼 수 있었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던 비주얼의 음식을 드디어 먹어보다니! 그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없었다. '아 구 불고기'에 감자사리(진짜 감자가 아닌 감자로 만든 면 사리이다)를 추가하여 주문해 보았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며 맛 또한 맛있었다. 일을 열심히 하고 식사를 하러 와서인지 배가 너무 고파 조금씩 밑반찬들을 먹어보았는데 요기하기에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특히 함께 나오는 미역국의 맛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직접 가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드디어 나온 아 구 불고기!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다. 아 구 불고기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소주가 생각나게 하는 맛이다. 차를 운전해서 가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ㅠ_ㅠ 다음에는 반드시 차를 놓고 소주를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전체적인 맛은 지코바 양념과 같은 맛이라고 보면 되겠다. 밥을 비벼먹어도 좋고, 양념만 먹어도 너무너무 맛이 있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나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로 '적당히 매콤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는 감자사리도 추가하여 먹었는데(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ㅠ) 아 구 불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감자사리를 넣어준다. 그걸 양념에 잘 비벼 먹으면 되는데 그렇게 쫀득쫀득하고 맛있을 수가 없다. 감자사리 강력 추천한다!!
함께 방문했던 지인들은 '포장해서 가야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맛의 훌륭함을 자랑했다.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소주가 생각날 때, 고품격 안주(?)가 먹고 싶을 때 제격인 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울산대공원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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