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이야기

울산 브라이덜 샤워를 고민한다면 '스튜디오 머 뭄'에서

반응형

12월 예식을 앞두고 청첩장 약속, 남은 잔금 처리 등 이것저것 할 일 많다. 일 또한 너무 바빠 정신없는 한 달을 보내고 있는 요즘, 친구들이 이런 정신없는 예비신부를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주었다. 

 

고마운 마음에, 또 너무나 예뻤던 스튜디오의 모습에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없어 오늘은 스튜디오 리뷰로 블로그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 울산 남구 문수로 365 3층

  - 옥동 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1분 거리

  - 푸라닭 건물 3층

* 0507-1341-5936

* 매일 10:00~23:00

* 사용금액

구분 Day Middle Night
평일(월~목) 10:00~14:00 / 70,000원 15:00~18:00 / 70,000원 19:00~23:00 / 80,000원
주말(금~일/공휴일) 10:00~14:00 / 90,000원 15:00~18:00 / 90,000원 19:00~23:00 / 100,000원
* 이 외 시간도 가능(직접 문의 요망)
* 시간 당 평일 25,000원 / 주말 30,000원 (1시간, 3인 기준 / 기준인원 초과 시 1인 당 5,000원 추가)
* 예약시간은 기본 2시간 이상부터 가능(시간 추가 평일 1만원 / 주말 15,000원)

스튜디오 머 뭄은 버스로 이동한다면 '옥동 행정복지 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도보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로 간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처음 방문한다면 헷갈릴 수 있는데 '푸라닭'이 위치한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너무 큰 의심 없이 3층으로 걸어올 리 가면 된다.

 

3층에 도착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새하얀 건물이 우리를 맞이하니 미리 보내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새하얀 내부가 우리를 반겨준다. 사실 이보다 더 하얗고 이쁜 모습인데 내 카메라와 손이 이를 잘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여기저기 다양한 소품으로 사진 찍기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해 준다.

 

여기저기 비치해둔 풍선 인형과 테이블, 다양한 소품 등으로 이곳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삭막한(?) 사회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에게 큰 힐링을 가져다주는 듯했다.

 

다음으로 찍어 보았던 너무나 예쁜 포토존 창문!! 이곳에서 나의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해주었던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 주었다. 위의 사진은 본격 비교 사진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11 pro 일반 카메라(왼쪽 사진), 12 pro 어플(오른쪽 사진) 사진이다.

 

둘 다 너무 다른 느낌으로 예쁘지 않은가?

 

창문이나 컵 등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펜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나의 예식 날짜와 예신, 예비 신랑의 이름을 넣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너무나 예뻐 그냥 찍어도 아름다운 결과물을 보여주니, 그날 휴대폰 용량을 다 썼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스튜디오는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여기저기 테이블 비치도 잘 되어 있었고, 브라이덜 샤워용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 까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은 곳이라 만족도가 높았다. 우리는 스튜디오로 커피도 시켜 먹어 커피 올려두는 자리로 테이블을 아주 잘 활용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브라이덜 샤워를 즐겨볼 시간!! 대부분의 모든 소품은 스튜디오 안에 다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함께 즐길 옷만 들고 오면 될 듯하다. 나는 친구들이 케이크도 제작 주문해주어 케이크와 함께 엄청난 사진 촬영을 시작해 보았다.

 

친구들이 주문해준 케이크(왼쪽 사진)도 함께 자랑해 보고, 내청 첩장도 자랑하는 사진도 찍으며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모두 다 찍어보았다. 찍어도 찍어도 끝이 없는 우리들의 사진! 한 장 고르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스튜디오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한 달도 남지 않은 결혼!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이라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만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의 나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함도 함께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혹시나 친구에게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고 싶다면 주저하지 않고 옥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머 뭄을 추천한다. 다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골목주차를 해야 해서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살짝 언급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종료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