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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대단한 만두 맛집 발견! 울산 달동의 '산동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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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울산의 맛집을 오늘 리뷰해보고자 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 달동의 '산동만두'인데 산동만두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만두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다 맛있는 신기한(?)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참고로 울산에 산동만두가 두 군데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산동만두임을 참고하길 바란다.

 

* 울산 남구 신정로 40번 길 8-1 1층 산동만두

* 052-260-7707

* 월~토 17:00~24:00 / 라스트 오더 23: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소 없음


울산 달동의 맛집골목(?)에 위치한 산동만두는 17시에 오픈한다. 우리는 오픈시간에 맞춰 예약을 진행하고 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하다. 예약도 가능하니 되도록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 예약을 추천하냐면 바로 위의 사진처럼 대부분 사람들이 예약하고 이곳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17시에 맞춰 식당에 도착했는데 17시 15분에서 30분부터는 거의 자리가 만석이었다. 그러므로 기억하자! 무조건 예약하고 방문할 것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술들과 표창장들이 눈에 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엄청 기대를 하고 갔는데 걸려있는 표창을 보며 더욱 기대가 되었다. 과연 어떤 맛일까?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주문해 볼 차례! 우리는 4명에서 방문했었기에 요리세트로 주문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많을 듯하여 2인세트(43,000원)에 계란탕(18,000원)을 추가로 주문해 보았다. 

※ 2인 센트의 메인요리는 옛날탕수육으로 주문했다.

 

하지만! 먹다 보니 계속해서 추가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개수에 맞춰 요리세트로 변경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하니 처음부터 신중하게 세트메뉴를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주문한 메뉴는 아래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바로 나오는 밑반찬(?)들! 중국음식점답게 절임반찬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 우리는 고량주를 시켜보았는데 도수는 어마어마하지만 다음날 전혀 숙취가 없다 하여 주문해 보았다. 처음에 먹다 보면 조금 역하다고 느껴지는데 먹다 보면 거리낌 없이 들어간다. 음식이 맛있어서일까?

 

드디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하는 음식들! 먼저 가장 메인메뉴라고 볼 수 있는 만두가 나온다. 중국집에서 보는 만두와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먹으면 그와 비교가 안된다.

 

육즙과 함께 바싹하게 튀겨진 만두! 이 만두만 계속해서 주문해서 먹어도 될 듯하다. 괜히 간판에 만두라는 이름을 내건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 주문한 옛날 탕수육과 얼큰 짬뽕탕의 모습이다.

 

옛날탕수육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계속 생각하는 맛이다. 얼큰 짬뽕탕은 면을 추가해서 따로 먹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또한 2인 세트에 추가로 주문했던 계란탕! 사진을 예쁘게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술과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찾게 되는 맛이라고 할까? 누룽지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은 계란탕이었다.

 

모든 음식이 고량주와 잘 맞으니 끊임없이 음식이 들어간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한번 더 추가로 주문하게 된 찹쌀 꿔바로우! 비주얼부터 환상적인 찹쌀이 느껴지지 않는가? 사실 배가 엄청 불렀음에도 이 꿔바로우는 계속해서 손이 갔다.

 

약간 사과향도 나면서 레몬향도 나는 신기한 소스에 쫀듯한 꿔바로우의 식감까지! 다음에 방문하면 꿔바로우만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7시 오픈과 동시에 모든 자리가 가득 차는 진짜 맛집 산동만두!!! 이미 아는 사람은 알 테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산동만두는 예약이 필수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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