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갈비탕 맛집으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사미헌'에 다녀왔다. 사미헌은 한우 고깃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갈비탕도 그에 못지않게 입소문이 나 있어 점심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항상 손님들로 가득 찬 곳이다. 지하철로도 쉽게 다녀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서면의 사미헌! 직접 먹어본 갈비탕의 모습과 맛은 어떨까?
* 부산 부산진구 서면 문화로 19
- 부산 1, 2호선 서면역 9번 출구에서 171m
- 주차시설 있음
* 051-819-6677
* 매일 11:00~21:30
우선 우리는 차를 가지고 이동했기 때문에 주차장이 있는 사미헌으로 왔다. 사미헌은 부산 서면의 나름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영광도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영광도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자리가 많고 이용하기 편리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말 낮 기준으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음식점에 갈 때에는 반드시 주차권을 들고 도장을 받아와야 주차비를 내지 않으므로 반드시 참고하길 바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주차장에서 나오는 방향 기준) 위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음식점을 찾기는 것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미 너무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사미헌이기에 우리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 보았다.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면 미리 예약하고 갈 것을 추천한다.
* 예약 링크: http://naver.me/xyUzym01
사미헌 입구에 들어서면 내부 모습이 보인다. 왼쪽 사진의 공간 외에도 오른쪽에는 더 넓고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지만 주말 점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또한 오른쪽 사진처럼 미리 예약자 명단을 표시해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예약을 미리 하고 오는 듯 보였다.
또한 포장 상품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나와 있는데 포장 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그 외에도 할인에 대한 안내가 자세히 나와 있어 본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사미헌 음식점 입구에는 보기 좋게 메뉴판이 크게 표시되어 있는데 한우를 중심으로 런치 스페셜, 식사류, 포장과 선물세트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사미헌은 앞에서도 소개했듯 갈비탕도 매우 맛있기로 유명한데, 우리는 위의 메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판매하고 있는 '특선 갈비탕(23,000원)'을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특선 갈비탕은 사미헌의 NEW메뉴로 산삼, 생전복, 능이버섯 등이 골고루 들어간 엄청난 양의 보양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문을 하고 나면 어떤 맛일까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나오는 심플한 반찬들! 특히 겉절이가 너무나 맛있는데 한 번 더 리필해 먹을 정도로 음식의 감칠맛을 돋운다. 나무젓가락도 함께 나오는데 코로나 시대에 알맞게 덜어먹으라고 말하는 사미헌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양파절임과 깍두기도 너무나 맛있으니 기호에 맞춰 맛있게 먹으면 될 듯하다.
드디어 나온 특선 갈비탕! 비주얼부터 국물이 진국으로 느껴진다. 안에 들어간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살펴보며 맛에 대해 간략한 표현을 해보고자 한다.
전복, 산삼, 능이버섯이 골고루 들어간 특선 갈비탕은 시원함이 일품이다. 특히 산삼으로 우려낸 특유의 시원한 맛과 능이버섯으로 맛의 감칠맛을 더하니 이렇게나 조화로운 음식이 있을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갈비탕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맛있는 보양식을 먹는 느낌이다.
가위와 집게를 이용하여 갈비도 함께 잘라먹을 수 있는데 워낙 부드러운 질감의 고기로 뼈와 살의 분리가 어렵지 않다. 나오자마자 갈비를 잘라 탕에 넣어 먹으며 밥과 함께 즐기는 갈비탕의 맛을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그냥 직접 가서 먹어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사미헌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운영되고 있는 규모가 있는 음식점으로 상견례, 행사, 칠순잔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음식점이다. 그와 더불어 맛까지 출중하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부산 서면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사미헌에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맛에 반해 한번 더 발길을 닿는 음식점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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