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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상큼한 미나리와 함께 돼지고기 즐기기 좋은 곳 '선바위 미나리 삼겹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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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다. 봄이 오고 있는 걸까? 개인적으로 봄이 올 때쯤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삼겹살이다.

 

전국에 다양한 미나리 삼겹살집이 있는데 그중 오늘 소개할 곳은 울주군 선바위에 위치한 '선바위 미나리 삼겹살집'이다.

 

* 울산 울주군 범서읍 두동로 73

  → 선바위교(태화강생태관)에서 범서읍사무소방향 400m

* 0507-1354-8290

* 매일 11:00~21:00


태화강 생태관이 위치한 선바위교 근처에서 범서읍사무소 방향으로 가다 보면 '미나리 삼겹살'이라는 음식점이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오늘 소개할 미나리 삼겹살 맛집이다.

 

널찍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선바위 미나리 삼겹살집은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여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다만 놀랐던 점은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오른쪽 사진뿐만 아니라 왼쪽 사진인 가게 바로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는 홀처럼 느껴지지만 많은 사람들을 수용가능한 식당 내부의 모습이다. 사진을 찍고 난 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월요일인데도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집인 듯했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평일에는 1층만 운영하고 있는 듯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식당에 꼭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은 1층의 모습이다)

 

복잡하지 않는 메뉴판의 모습이다. 고기가 그렇게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요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면 적당한 가격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우리는 생삼겹살 2인분 미나리 한 단을 주문해 보았다. 배를 어느 정도 채운 후 추가로 생오겹살 2인분도 추가해 보았다.

 

차례대로 먹을 수 있는 집기류와 밑반찬, 미나리가 나온다. 사진에 잘 담기지는 않지만 정말 싱싱한 미나리가 군침을 돋게 한다. 자연스레 미나리에 손이 먼저 가는 우리이다.

 

우리는 소주와 함께 본격적인 미나리 삼겹살을 즐기기 시작했다. 사실 미나리는 생으로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 고기를 구울 때만큼은 구워 먹는 것을 더 추천한다. 생 미나리의 상큼한 맛과는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도 꽤나 싱싱해서 미나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품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양파절임, 미나리 입맛대로 싸 먹으면 정말 맛있는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선바위 미나리 맛있게 먹는 꿀 Tip이 음식점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다 먹고 난 후 날치알볶음밥 1인분을 주문하여 먹었다. 진짜 대박 이건 꼭 먹어야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김치를 조금 더 넣고 고기를 남겨 잘게 자른 후 열심히 밥을 볶아 먹어보았는데 정말 배가 불러도 포기할 수 없는 말에 너무나 동의되는 순간이지 아닐까!

 

배가 부르더라도 1인분 이상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 외 각종 편의시설(?)을 셀프로 즐겨볼 수 있으니 원할 때 필요한 만큼만 가져다 쓰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네이버에 소개된 것처럼 직접 김장하신 김치도 정말 맛있게 먹어보았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맛집 중 하나이다.

 

들어오는 입구 냉장고에는 판매할 수 있는 미나리도 진열되어 있으니 필요한 경우 미나리를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 선바위 미나리 삼겹살집의 미나리는 싱싱한 걸로는 최고이지 않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완벽한 이곳! 고기를 먹고 나면 한 번씩 먹고 싶은 믹스커피로 마무리하며 외식을 끝내보았다.

 

울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미나리 삼겹살집!

 

깨끗한 내부 환경과 맛있고 최상의 품질인 이곳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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