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의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던 중 잠시 방문했던 와플가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지만 그 유명한 곳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기쁨에 블로그에 간단하게나마 리뷰를 작성한다.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상아빌딩 1층
- 샛강역 3번 출구에서 578m
* 02-3775-0608
* 월~토 11:00~19: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여의도에서 하루종일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된 월요일 오후! 늦은 식사를 해결할 겸 유튜브에 '여의도 맛집'을 검색해 보았는데 이런 영상이 뜨는 것이 아니겠는가!
참고로 심심할 때 한 번씩 보면 재미있으니 이 영상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여의도 '청수(우 동, 메밀, 냉면 가게)'집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현대에 있었던 나는 이 영상을 본 후 바로 위치를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포기하고 더 현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 '주변을 한번 걸어볼까?'하고 걸어가다 우연히 이곳을 만나게 된 것이다.
영상에서 보이는 이 친근한 건물! 사실 청수를 가기엔 이미 15:00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와플을 먹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간판하나 없기 때문에 '이곳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곳이 맞으니 당당히 들어가면 된다.
삐뚤빼뚤 구도가 안 맞는 사진이지만 빠뜨릭스 와플가게의 겉모습은 위의 모습과 같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상가건물만 찾으면 와플가게를 찾은 거와 다름이 없다.
참고로 이 와플가게는 유퀴즈에도 나왔던 와플가게이다.
와플은 오리지널과 아이스크림 와플로 나뉘는데 벨기에 전통 와플이라고 한다. 요즘은 와플이 매우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신기한(?) 음식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는 오리지널 와플을 구매해서 먹어 보았는데 그 자리에서 후루룩 다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전혀 퍽퍽하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은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와플맛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코로나19 전에는 정말 많이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제 다시 그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이미 되찾았을지도 ㅎㅎㅎ 그만큼 와플에서 나오는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서울을 방문한다면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와플이다.
많은 사람들의 후기에서 아이스크림 와플 또한 매우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여의도를 방문할 때에는 꼭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지만 여의도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하며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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